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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포인트나 워드와 달리 엑셀은 한 개 창 안에서 복수 문서가 열리는 독특한 구조이다. 

덕분에 다른 엑셀 문서를 참조하면서 엑셀 문서를 작성해야 할 때는 이만저만 불편한 것이 아니다. 물론 엑셀은 창을 두 개 띄울 수 있다.

엑셀 새 창 띄우기와 관련해서는 검색해보니 바로가기의 경로값에 파라미터를 추가하는 등의 삽질을 하곤 하는데, 그럴 필요 없이 아래와 같이 하면 된다.


시작 메뉴의 엑셀 항목이나 바탕 화면의 엑셀 바로가기 아이콘을 시프트키를 누른 상태에서 더블클릭하면 빈 엑셀 문서가 새 창으로 뜬다.


이 방법은 사실 대부분의 윈도용 프로그램이 이런 식으로 2개의 창으로 뜰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하다.

예를 들면, 윈도 탐색기는 기본적으로 '내 컴퓨터'가 표시 되는데, 이 상태에서는 바탕화면의 내 컴퓨터 아이콘을 더블 클릭해도 새로운 탐색기 창이 나타나지 않는다. (다만 이는 xp에서만 확인한 내용이다.)

이 때에도 shift 키를 누른 상태에서 더블클릭을 하면 새로운 창으로 탐색기가 뜰 수 있다.


기타, 윈도우 안에서 여러 문서가 열리는 프로그램에서도 대부분 이 팁은 동작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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