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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의 가장 큰 매력 중의 하나는, 하드디스크를 포맷하거나 데이터를 날려버리지 않고도 NTFS 파티션의 크기를 늘리고 줄이거나 추가적으로 변경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하드 디스크 여유 공간이 별로 없는 상황에서 기존 파티션들을 쪼개고 옮겨서 우분투를 설치한 경험이 있는 나로서는 이는 매우 매우 유용한 기능이라 하겠다.

그런데, 우분투 9.10를 설치하고나면, 라이브 시디에서의 이 멋진 툴이 기본적으로 설치되지 않는 것 같다. (사실 써본지가 오래돼서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이 파티션 관리 프로그램의 이름은 gpared 이며, 설치는 당연히 아래와 같이 할 수 있다.


$sudo apt-get install gparted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이 gparted로는 ntfs 파일시스템으로 만들어진 파티션의 크기를 바꾸거나 줄이는 것이 불가능했다. 딱히 마운트 되지 않았는데도 증상은 여전하다.


사실 gparted라는 프로그램이 이 모든 작업을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디스크의 파티션을 GUI상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하는 front-end일 뿐이며, 정작 저 명령을 수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따로 필요할 뿐이었다. 해당 프로그램의 이름은 ntfsresize 이며, 이 명령을 터미널에서 입력하면 알 수 있듯이 다음의 명령을 입력하여 설치가 가능하다.


 $sudo apt-get install ntfsprogs

이렇게 intfsprogs 꾸러미를 설치하고 나니, gprarted에서 ntfs 파티션의 크기 변경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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